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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상승···민간은 모든 시도 하락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1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모든 시도에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장애인 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비교 연구' 조사를 한 결과, 2023년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전국 평균 4.65%로 2022년의 4.13%보다 1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충북, 경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모두 상승했고, 특히 서울은 8.47%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보이며 지난 조사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은 47.37%가 상승해 5.04%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보이며 지난 조사 분발 등급에서 양호 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대구는 1년 전보다 19.5%가량 상승한 6.98%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평균 이하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상승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전국 평균 3.73%로 지난 조사 4.09%에서 8.8%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개 시도 모두 하락했고, 강원이 제일 13.98%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에 미치지 못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조사됐고, 세종, 경기 또한 3% 초반에 머무르며 낮은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률을 보였습니다.

부산, 광주, 전북은 4%를 넘으며 우수등급에 속하며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했지만, 지난 조사보다는 하락했습니다.

2023년 조사에서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지난 조사 대비 상승했지만,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률과 장애인 교원 고용률은 지난 조사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애인 소득 및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용률이 대부분 하락하는 것은 장애인 복지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률 상승을 위해 각 지자체는 민간기업과 협력, 장애인 취업 연계, 장애인 취업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장총은 지적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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