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파이널A로 돌아온 대구FC가 오는 토요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리그 중반 '여름 위기'를 이겨내고 상위 그룹인 파이널A행을 확정한 대구는 남아 있는 5경기 중 3번의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좋은 경기력으로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새로 쓰겠다는 구상입니다.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된 이번 34라운드 홈 경기는 대구FC의 자발적 후원 모임인 '엔젤클럽'이 주관하는 브랜드 데이로 펼쳐져 입장하는 모든 관중이 파란색 풍선을 들고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민구단에 대한 후원 사업에 대한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된 엔젤클럽은 2023년만 10월까지 60여 명의 신규 가입자가 더해져 현재 1,6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합니다.
대구FC는 이번 시즌 메인 스폰서인 DGB대구은행 브랜드 데이를 포함해 키 스폰서인 골스튜디오와 새로 브랜드 데이에 참여한 티웨이항공 등 다양한 콜라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