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낮 12시 반쯤, 경북 김천시 구성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30㎡를 태운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 아래 도로 주변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현재 대구를 비롯해 구미, 상주, 포항 등 경북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