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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치가 사활을 걸어야 할 과제는 불평등과 기후 위기 극복"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지난주에 있은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2030년은 절박한 기후 골든타임인 만큼 22대 국회는 녹색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정치가 사활을 걸어야 할 과제로 불평등과 기후 위기 극복을 꼽았어요.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IPCC 제6차 보고서는 현재 수준이라면 지구 온도는 2030년까지 2.8℃ 상승한다고 말합니다. IPCC는 이대로라면 이미 회복이 불가능하기에 제7차 보고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라며 가슴이 서늘해진다고 했어요.

지구에서 더 이상 사람이 살아갈 수 없다면 그때 가서 '정치'가 무슨 소용이고, '정치인'이 또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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