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순회 방문하고 있는 녹색정의당이 2월 20일 대구를 찾았습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와 김찬휘 공동대표는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지역 총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지역에 여러 명의 후보자를 낼 예정이며, 민주당과의 연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과 환경의 가치를 앞세우고, 지방대학 무상 교육, 제2 대구의료원 추진 등을 공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노동청 앞에서 천막 농성 중인 조양·한울기공 노동자를 방문했고, 회견 후에는 팔현습지를 찾아 환경 문제를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