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캄보디아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업체가 정부로부터 60억 원을 지원받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 등에 전기 이륜차 충전시설과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백여 곳을 구축하는 등 전기 이륜차 보급을 지원합니다.
전기 이륜차 보급으로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을 줄인 만큼 80만 톤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국내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철우 지사는 온실가스 감축 행사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을 만나 소방차 10대와 쌀 도정기 57대를 기증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캄보디아 현지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는 등 분야별로 캄보디아 관계자들을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과 새마을사업 확산, 인적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