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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포트] 발명 메이커 축제로 상상력이 '쑥쑥'

◀앵커▶
MBC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발명 교육 강화를 위해 관련 교과 과정 개발과 다양한 동아리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동안 발명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생들이 관련 축제를 열었는데, 신지현 MBC 청소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기는 ‘2024 경상북도 교육청 발명 메이커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만드는 즐거움에서 태어난 발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마당, 전시마당, 발표마당으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연우 예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교에서 단체로 왔는데 체험 부스가 너무 많아 기분 좋아요, 다 참여해 볼 거예요.” 

메이커란 말이 낯선 분들도 있을 텐데요, 메이커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체험 마당에서는 DIY, 피지컬 컴퓨팅, 코딩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 부스가 운영 중인데요, 특히 나무를 이용한 DIY 체험에 학생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전시마당이 있는 맹글마루에는 로봇을 다룰 수 있는 창의마루와 디지털 교실 등 학생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권주현 예천여자중학교 3학년▶
“야외 체험을 하다가 맹글마루라 적힌 안내판을 보고 들어 왔는데, 게임부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너무 많아 좋아요.” 

개막식을 비롯하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발표마당입니다.

메이커 축제에 흥을 더했습니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50여 개의 체험 부스와 180 여명의 부스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우리 아이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서는 창의 융합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창의 융합 능력은 교과서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상상하고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그런 과정이 중요한데, 오늘 축제에서 그 모든 과정을 다 경험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장이 될 겁니다.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발명 메이커 축제로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청소년기자 신지현입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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