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공항의 화물처리 실적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 국제공항의 화물 처리 능력은 한해 만 8천 톤인데, 지난 2020년 화물 처리 실적은 천 87 톤으로 실적 비율이 6%에 그쳤습니다.
화물 처리 실적 비율은 지난 2017년 39.9%, 2018년 26.2%, 2019년 16.6%로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화물 처리 실적이 10% 넘는 곳은 제주 국제공항뿐입니다.
소 의원은 "지방 공항이 산업단지와 연계해 항공 화물을 유치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