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후 6시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공원에서 구미시 장로총연합회가 주최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 도중 폭죽 불꽃이 잔디로 옮겨붙으며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잔디 7㎡를 태운 뒤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에 의해 10분여 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폭죽 불씨가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