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 경북의 제조업 심리 지수가 10월보다 하락하고 비제조업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1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 경기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의 생산지수가 10월보다 7포인트 하락하는 등 생산이 줄고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업황지수는 60으로 연중 최저치 수준입니다.
지난 9월을 제외하면 채산성과 자금 사정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12월 제조업 전망 지수는 4.2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은 10월보다 기업심리지수가 96.4로 1.4포인트 상승했고 전망 지수도 올랐습니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제조업은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고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