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취임하고 6개월이 되도록 야당 대표와 회동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한을 넘기는 등 한 치 양보 없는 정쟁만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어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닌 야당 파괴에 남용한 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하며 정권은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고 했어요.
네~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이 정부뿐 아니라 제1 야당에도 없지는 않을 터인데, 여.야 간에 정쟁만 난무하는 집 나간 정치는 언제쯤 돌아오려는 겁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