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내년 7월이면 대구시에 편입되지만 예산은 2023년 연말까지 경상북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요.
최근 있은 간부회의에서 경상북도지사는 군위와는 앞으로도 상생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 처리를 하라는 특별 당부를 했다지 뭡니까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군위를 시집 보내는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원하는 부분은 모두 협조해주고 예산도 내년 1년분은 웬만하면 다 수립해두도록 합시다. 법과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는 서운하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며 협조를 거듭 당부했어요.
네··· '집 떠난다고 이렇게 막 대하나?' 이런 맘이 들도록 하면 나중에 뒤나 돌아보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