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 축제는 아이돌을 얼마나 섭외하느냐가 관건이 되지만 1990년대에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소박한 놀이문화로 주로 구성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997년 영남대 대동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