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위법하지도 않은 중복서명 등을 문제 삼으며 시민사회단체가 청구한 정책토론 대부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위기가구 종합지원계획'만 정책토론 개최를 통보했는데, 해당 안건을 청구한 대표자는 대구시의 악의적인 선전, 흠집 내기에도 심사숙고 끝에 개최를 수용하겠다고 했어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위기에 처한 정책토론 청구를 살리는 길은 토론을 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위기가구 지원과 발굴에 관한 시민의 뜻이 있는 만큼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네~ 생각이 다를수록 대화가 필요한 법이고, 대화를 하려면 싫어도 얼굴을 마주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