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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지면적 12년 연속 감소···2023년 2,493㏊ 줄어

2023년 경상북도의 경지 면적이 2022년보다 1% 줄면서 1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2월 27일 발표한 '2023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경북 경지면적은 24만 3,936 ha로 2022년보다 2,493ha 줄면서 1%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논 면적은 10만 587ha로 2022년보다 1,716ha 줄어 1.7%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밭 면적은 2022년 대비 14만 3,350ha 줄어 0.5% 감소했습니다.

대구의 경지면적은 2023년 6,821ha로 2022년보다 96ha 줄어 1.7%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산업단지 조성과 고령화에 따른 유휴지 증가,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도별 경지면적을 비교하면 경북은 전남의 27만 4천㏊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넓었고 국내 전체의 16.1%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전체 밭 면적은 74만 8천㏊이고 경북은 14만 3천㏊로 가장 넓었고 이어 전남 11만㏊, 충남 7만 3천㏊, 경기 7만㏊ 순입니다.

국내 전체 논 면적은 76만 4천㏊이고, 전남 16만 4천㏊, 충남 14만㏊, 전북 12만 2천㏊, 경북 10만 ㏊ 순입니다.

국내 경지면적은 151만 2,145㏊로 2022년 152만 8,237㏊보다 1만 6,092㏊ 줄어 1.1%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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