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12월 14일 개통된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이용객이 1월 13일 현재 87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평균은 2만 6,120여 명, 주말 평균 3만 2,390여 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2024년 12월 25일 4만 5,1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하루 평균 6,200여 명, 5,700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대경선은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이,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아 고정승객보다는 개통으로 인한 호기심, 관광, 쇼핑 등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역은 전체 수송의 22.3%를 차지해,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대경선 수송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