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공수처로 압송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전 10시 33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 공수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전 4시 20분쯤 관저 정문에 도착한지 6시간 13분 만입니다.
새벽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는 3시간여 만인 7시 34분쯤 관내 진입을 시작했고 차벽으로 가로막은 2차 저지선은 별다는 저항을 받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관저로 이어지는 3차 저지선에서도 물리적 충돌없이 협의를 거쳐 관저로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측에서 자진 출석 의사를 보이기도 했는데, 공수처는 체포영장 발부 이후 자진 없었다며 체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