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3월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6.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4%였습니다.
2주 연속 긍정 평가는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상승했습니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 37.4%, 인천·경기 34.0%, 대구·경북 51.1%, 부산·울산·경남 40.7%, 대전·세종·충청 41.1%, 강원 50.2%, 광주·전라 16.6%, 제주 29.4% 등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4%, 국민의힘 37.0%, 정의당 3.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3.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응답률은 3.2%로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