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명덕로에 있는 정의당 대구시당 사무실에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 상담 창구가 마련돼 5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전국에서 전세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전면적인 실태 조사와 피해 유형별 지원 대책 수립, 피해자 상담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3월 77명의 임차인에게 54억 원을 가로챈 '대구판 빌라왕'이 검거됐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집중 관리하는 악성 물건도 35건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