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송미술관은 한글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간송미술관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현재 전시 중인 훈민정음해례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내가 쓰는 ㅎㅁㅈㅇ - 훈민정음 용자례'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새로운 훈민정음 용자례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용자례를 글자를 사용하는 보기를 뜻합니다.
글쓰기 워크숍 '내가 쓰는 훈민정음'은 훈민정음해례본의 설명문을 참여자가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으로 12일 열립니다.
전인건 대구 간송미술관장은 "훈민정음해례본 원본은 전시에 출품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더욱이 한글날이 전시 기간 중 포함되는 일은 더욱 드물다"라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