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구·군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시민초청을 최소화해 비대면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예정된 3백 명 이상 4천 명 이하의 공연 10개 가운데 4개는 취소나 연기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4개 공연은 띄어앉기로 관객 규모를 줄이고 하루 4회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합니다. 2개 공연은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적모임 점검을 경찰과 함께 5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와 수성못 등 17개 지역에 야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