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월 7일 "의석수가 더 필요하다.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 대표는 4월 7일 SNS에 "신당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할 때 과장 없이 저는 목숨을 건다는 각오를 했다.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를 만드는 일이 어찌 쉬운 과업이겠나?"라며 "목표를 달성하려면 표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9번을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라고 강조하며, "조국혁신당이 지금까지 보여드린 단호하고 신속한 실천을 22대 국회에서 더 보시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7일 다른 글을 올려 "일정을 급변경해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투표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 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그 의미 다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 사람 외에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밝힌다. 부산 명지는 내가 태어나기 오래전부터 대파 재배로 유명한 동네"라며 "윤 대통령은 그것을 모르고 명지를 선택했을 것이나, 나는 마음속에 대파를 품고 투표했다. '대파 혁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애초 사전투표 둘째 날, 부산 동구 초량2동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부산 명지1동에서 투표하자 일정과 장소를 바꿔 윤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