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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홈경기 치르는 대구FC···꼴찌 수원삼성 만나


매진을 기록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7월 첫 경기를 치르는 대구FC가 리그 최하위 수원삼성을 상대합니다.

대구는 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8번째 승리와 함께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 우위를 노립니다.

지난 19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울산 골문을 공략하는 성공한 대구는 특히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바셀루스와 공격포인트를 경기마다 이어가는 세징야의 활약이 특히 고무적입니다.

수원삼성은 최근 6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리그 유일하게 한 자릿수 승점 9점에 머물며 강등 위기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수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수비수 김주원이 있지만, 공격의 핵심 뮬리치와 김천상무에서 전역한 권창훈의 경기 출전이 어려워 공격 라인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병근 감독이 물러난 뒤 팀을 구하기 위해 부임한 김병수 감독 역시 리그에서 1승에 그치며 좀처럼 팀 반전을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수원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는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1-0 승리와 함께 팀의 원정 첫 승을 기록했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선전을 예고했습니다.

대구는 역대 수원과의 상대 전적에서 25승 12무 10패로 뒤처지지만,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6승 2무 2패로 우위를 보였고. 최근 홈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했던 만큼 매진된 7월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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