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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지지 않았던 '써드 유니폼'···20R 수원삼성전 승리 노려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홈에서 홈 유니폼이 아닌 써드 유니폼을 입고 다가오는 주말 수원삼성과 맞대결에 나서는 대구FC가 ‘써드 유니폼 무패행진’과 승리에 도전합니다.

키트 스폰서인 골스튜디오 브랜드데이에 맞춰 이번에 출시한 대구FC의 써드 유니폼은 'Will To Win'이란 표어와 함께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담아 불의 온도를 모티브로 네이비와 라임 옐로우 색상으로 구성, 불꽃이 타오르는 모양을 넣어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열망을 담았습니다.

다가오는 7월 1일 홈 경기 수원삼성전에 써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대구FC 선수단은 써드 키트로 임했던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해 왔습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첫해인 지난 2019년 써드 유니폼을 공식 출시했던 대구는 당시 판매만을 위해 출시했다가 지난 2021년부터 판매는 몰론, 선수들이 경기에도 써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2년간 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2021년 모두 3차례나 써드 유니폼을 입었던 대구는 8월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울산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수원FC와 무실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역시 수원FC전에 써드 유니폼을 입었던 대구는 당시에도 0-0으로 무실점 경기와 함께 승점 1점을 챙기는 등 써드 유니폼 통산 4경기 2승 2무, 무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써드 유니폼 경기에서 대구는 세징야와 정치인, 에드가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는데 특히, 세징야의 경우 3득점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라운드도 득점을 노립니다.

대구가 써드 유니폼 무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판가름할 K리그1 20라운드 대구의 홈 경기는 7월 1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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