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이 4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10월 셋째 주(10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습니다.
하락 폭은 10월 둘째 주(10월 14일 기준, -0.11%)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부산(-0.05%)과 함께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구(-0.09%)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달서구(-0.07%)는 용산·월성동 구축 위주로, 북구(-0.05%)는 칠성동2가·동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03% 떨어져 10월 둘째 주(-0.09%)보다 하락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고 전셋값은 0.01% 올랐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셋값은 0.05% 상승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