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새벽 5시 40분쯤 구미역 후면광장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한 단체가 '철거' 마스크를 씌우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위안부 피해가 사기라고 주장하는 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소녀상에 마스크를 씌우고 사진을 찍은 뒤 원상복구하고 15분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들은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 있는 소녀상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처벌이 가능한지 법률 검토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