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이 9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렸는데요.
추석이 지나고 드디어 늦더위가 물러갔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는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낮 기온은 30도 밑으로 떨어졌고요.
토요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금요일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절기 추분인 일요일은 금요일보다 기온이 5~7도가량 더 낮아지겠고요.
다음 주부터 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가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집니다.
일요일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50~100mm, 경북 북부에는 50~1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북 북동 산지를 비롯해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50~18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22도, 안동 20도, 포항 21도로 금요일보다 낮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23도, 안동 22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편, 토요일까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치겠고요.
다음 주 찬 공기가 내려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