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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 5년 동안 148% 늘어···평균 2년 7개월 영업


우리나라 생활 밀접 업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통신판매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100대 생활 업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이 2021년부터 2년 연속 가장 많았습니다.

한식 음식점이 두 번째, 부동산중개업과 미용실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5년 동안 통신판매업이 148%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펜션과 게스트하우스가 두 번째, 커피음료 점이 세 번째로 많이 늘었습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간이주점, 호프 전문점, 구내식당 순이었습니다.

2022년 연말 기준 남성 사업자 수가 1,380만 명, 여성 사업자는 1,540만 명으로 남성보다 여성 사업자가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는 통신판매업, 피부관리업, 커피음료점 순으로 많았고, 40대는 교습학원, 50대와 60대는 부동산중개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00대 생활 업종의 평균 사업 존속 연수는 8년 9개월로, 담배 가게가 17년 11개월로 가장 길었고 이발소 16년, 시계 귀금속점은 15년 11개월 순이었습니다.

가장 짧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2년 7개월이었고 커피음료점 3년 1개월, 스포츠 시설 운영업 3년 6개월 순이었습니다.

지역별 100대 생활 업종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이 62.7%로 가장 높았고 경기, 인천, 제주 순이었습니다.

대구는 22.9%로 7번째, 경북은 19%로 15번째였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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