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에 나섭니다.
대구 중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 콘서트하우스 일대 경부고속철도 변 완충녹지 1.5km 구간에 기후 대응 도시 숲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도시 숲에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구상나무와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220여 그루를 심습니다.
또 산책로에는 마사토와 황토가 섞인 흙길과 세족장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