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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입성···38일간 펼쳐지는 135명의 도전


2024시즌 반전을 꿈꾸는 삼성라이온즈가 1월 30일 1군 선수단 오키나와 도착과 함께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일 오전 인천에서 출국해 먼저 오키나와에 입국한 1군 선수단은 3월 7일까지 모두 38일간 오키나와에 머물고, 2군 선수단은 31일 출국해 2월 26일까지 27일간 오키나와 일정을 소화합니다.

박진만 감독을 포함해 이병규 수석코치와 강민호, 오재일, 구자욱 등으로 구성된 1군 선수들은 물론, 정대현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까지 모두 135명의 인원이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 함께 합니다.

서서히 몸을 끌어올릴 예정인 오승환과 백정현, 김대우 등 주전급 선수들은 물론, 재기를 노리는 장필준과 최충연부터 내야의 강한울, 이재현, 외야에 김헌곤과 김동엽 선수도 퓨처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육선엽 선수를 포함한 12명의 신인 선수들도 퓨처스 캠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기본적으로 이번 캠프 일정을 4일 훈련과 1일 휴식으로 진행하며 1군 선수단은 10차례의 연습경기 소화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립니다.

이번 캠프 기간 삼성은 2023년처럼 1군과 2군 사이 빈번한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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