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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사흘 전 경북 군위에서 난 산불이 축구장 486개 면적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4월 12일 겨우 진화됐는데요,

하지만 산세가 험한 데다 대기가 건조해서 숨어있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어 산림당국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어요,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산세가 험해서 접근할 수 있는 임도 시설이 없었고, 산림 주변에 취수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라며 주불은 잡았지만 뒷불 감시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얘기였어요.

네, 그래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했지 않았습니까?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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