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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 37.7도···연휴 마지막 날도 폭염, 일부 지역은 강한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9월 18일 낮 최고기온은 경산시 하양읍 37.7, 달성군 하빈면 37.2도, 대구시 군위군 37.1, 대구 35.8도 등 33도~37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경북 청송과 울진에는 40mm가 넘는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강한 소나기가 내린 경북 북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9월 18일 늦은 오후부터 밤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9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포항, 경산 25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김천 34도, 영양, 청송 33도, 울진 29도 등의 분포로 9월 1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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