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야외활동이 늘면서 대구지역 2022년 상반기 구급 출동과 환자 이송이 2021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상반기 구급 출동 건수는 7만 2천여 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이송은 4만 4천여 명으로 12% 증가했습니다.
하루치로 환산하면, 구급 출동은 하루에 402번, 환자 이송은 248명입니다.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3만 2천여 건으로 7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16%, 교통사고는 7% 순이었습니다.
질병 환자의 28%는 코로나 19와 관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