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련병원 인턴 모집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인턴 모집에서 경북대병원은 91명 정원에 79명, 영남대병원은 47명 정원에 42명, 대구가톨릭대병원은 37명 정원에 24명 지원해 3곳 모두 미달했습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51명 정원에 51명, 대구파티마병원은 21명 정원에 21명 지원해 지원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인턴은 의대를 졸업하고 전공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의 일상적 업무를 맡아 의사로서의 기본 역량을 배우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