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처음으로 4천 명을 넘겼는데요.
자~ 그런데, 교육부가 새 학기 학생 확진자 관리를 일선 교사들에게 맡겨 방역 관리에 허점이 생길 수 있고 선생님들의 업무도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김정기 전교조 대구지부 정책실장, "교육부가 요구한 학생 확진자 발생 서식을 보면 상세한 감염경로 등 너무 과도한 역학 조사에 해당되는 부분까지 하고 있어서 선생님들이 보고에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라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아이들 교육도 신경 써야 되고, 코로나 역학조사관도 돼야 되고 거 참~ 볼멘소리가 나올 법도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