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젯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12월 4일 담화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라며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