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구·경북 신공항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묶은 '통합 특별법'을 기습적으로 발의하면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1월 27일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경제부총리, 광주시장 등이 모여 당초대로 대구·경북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특별법을 함께 통과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해요.
강기정 광주시장 "대구 공항 특별법과 광주 공항 특별법으로 가는 것이 더욱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일치를 본 것입니다."라고 밝히면서 민주당 안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공항 이전'이라는 큰 틀에 모두 공감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네, 같은 당에서 같은 현안을 두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한 입으로 두말하는 일은 없길 바랄 뿐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