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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전태일은 자신도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더 고통스러운 사람을 먼저 생각했다"

우리나라 노동 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가 살았던 대구 옛집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 지 5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는데~

'대구 사람'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기억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 송필경 이사장 "전태일 정신은 연민입니다, 고통스러운 사람에 대한 연민. 전태일이 왜 위대하냐 하면 자기도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자기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을 먼저 생각한 거죠."라고 했어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 전태일 열사의 기념관이 들어선다는 것은, 이념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거라는 얘깁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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