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2022년부터 정부가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지방자치단체에 주고 있는데…
아 글쎄! 사전 절차에 긴 시간을 보낸 데다 준비도 부족하고 노력도 부족하다 보니 기금 집행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까지 있다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은 "지자체장 직속이거나 적어도 부 지자체장 산하의 총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여야 되고, 주거와 생활 여건, 경제 일자리, 교육 문제까지 다양한 부서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정협의체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집행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어요.
지역 소멸을 막자며 힘들게 만든 몇 안 되는 기회마저 안일한 대응 속에 허무하게 날리는 건 아닌지…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