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만 국민의힘 소속 후보 50명 가까이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하는데, 자~ 경북지역 선대위 출범식을 가진 국민의힘은 단 한 석도 놓치지 말고 싹쓸이하자는 압승을 다짐했어요.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 총괄선대위원장 "23개 시군 모든 기초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 모두 당선시켜야 합니다. 반드시 압승해 주십시오." 하며 지난 선거 때 뺏겼던 자리까지 모두 되찾자고 했어요.
네, 정당이 선거 승리를 노리는 걸 뭐라 하겠습니까만, 그동안 압도적 지지에도 지역 사정이 별반 나아지지 않는 데 대한 반성도 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