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학교 급식실에서 23년 4개월간 조리실무원으로 일한 노동자가 지난 14일 '폐암 매우 의심' 판정을 받았는데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대구시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폐암 산재 예방 대챙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는데···
정경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장 "가장 시급한 것은 학교 급식실 인력 배치 기준을 내리기 위한 인력 충원입니다. 올해는 단 한 명도 충원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대구교육청이 초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네, 더 이상 학교 급식실에서 폐암 환자가 나오는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구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