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공사 기간을 2년 단축해 2028년 조기 개항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월 1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경북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민간업체가 SPC(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한 후, 공구별로 나눠 동시 착공해서 동시 준공하도록 해야 한다"며 "2028년 개항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자세로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신공항보다 1년 앞서 개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