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와 일반인 여론조사가 22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50%를 각각 반영해 오는 23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합니다.
22일과 23일 이틀 동안은 대구의 현직 구청장들에 대한 교체지수 조사가 시작됩니다.
국민의힘 대구공천관리위원회는 교체지수 조사를 마친 다음날인 24일 일요일 저녁 대구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교체지수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몇 명까지 적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주호영 대구공관위원장은 "대구에서 2명이 공천 신청을 한 곳이 두 군데인데, 둘 중 한 명은 현직 구청장이다 보니 교체지수를 적용하면 사실상 전략공천을 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교체지수 조사가 끝나면 25일과 26일 이틀간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한 뒤 27일경 다시 회의를 열어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