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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 "차기 회장 도전하지 않겠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이 1월 12일 차기 회장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취임한 김 회장은 경영 혁신을 이끌어 DGB 금융그룹의 새로운 성장기들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을 목적으로 현지 공무원에게 돈을 주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3년 9월부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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