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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지방 관광 특화 상품', 경북 안동·경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방 관광 특화상품' 11개를 마련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안동과 경주가 선정됐습니다.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는 안동 소주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관광지로, 경주 남산과 석굴암, 불국사는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로 각각 추천됐습니다.

문체부는 국제 온라인 여행 플랫폼 등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한국방문의 해 특별 기획 관광 상품’으로 출시하고 다양한 지원도 하기로 했습니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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