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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우고 군 투입‥재개발지역 벌레 퇴치 안간힘

◀앵커▶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요즘 해충과 벌레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개발 구역 주변은 철거된 건물에 살던 온갖 벌레들이 인근 주택가로 몰려들어서  지자체가 드론과 군병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습니다.

손은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손은민▶기자

재개발 철거 현장에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를 향해 쉴새 없이 살충제를 뿌립니다.

땅에선 살수차에 군 병력까지 동원됐습니다. 군인들은 폭염 속에 소독약을 메고, 끌며 뼈대만 남은 건물 구석구석을 소독합니다. 사람들이 떠나고 오랫동안 쓰레기가 쌓여 급증한 벌레와 해충을 잡기 위한 겁니다.

(손은민) "오래된 주택들이 빈 채로 방치되면서 온갖 벌레들이 모여들었는데 건물이 철거되자 이 벌레들이 인근 주택가로 옮겨간 겁니다."

◀인터뷰▶김경윤/대명3동 주민

"집집마다 바퀴벌레가 들어와요. 여기서(재개발구역에서) 쓰레기 처리, 오물 처리 같은 게 제대로 안 돼서.. 또 여름이다 보니까 활동을 많이 하잖아요. 벌레가.."

사람들이 몰래 버린 온갖 폐기물까지 쌓이면서 악취와 해충 번식은 더 심해졌고.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쏟아졌습니다.

급기야 지자체가 드론에 군부대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조재구/대구 남구청장

"주민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방역을 하고 또 주민들 안전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철거가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살균, 방역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김종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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