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수행할 대형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 장소인 포항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웨스트 카펠라호'는 12월 17일 오전 작업 구역인 포항 구룡포읍 동방 41km 지점에 도착해 1차 시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해수면 아래 1㎞ 이상 깊이의 대륙붕 해저까지 시추공을 뚫은 후 암석 시료를 확보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며 시추 결과는 2025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