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일부는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동료 의원을 비난하고 나서 민심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엄기홍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보수 지지자를 위한 정당이 국민의힘인데 이걸 보지 않고 당권 경쟁에만 매몰돼 있다고 보여집니다."라며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은 국민의힘 한쪽에서 주장하는 바라고 말했어요.
네,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한 대구·경북에도 탄핵 찬성률이 60~70%에 이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이런 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치적인 셈법에만 빠져있는 모습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