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설계비 162억 원이 시의회에서 확정돼 2025년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에 신청사 설계 공모와 행정 절차 등을 완료한 뒤 2026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천 제곱미터에 연면적 11만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서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재원은 신청사 건립 기금과 시 공유재산 매각으로 마련해 지방채 발행 없이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