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추진단은 2개 팀,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구시는 9월 11월 시의회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제출하고 설계 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5에는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시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 1,200억 원, 중소기업 제품판매장 800억 원, 범어공원 1천억 원 등 24건의 공유재산을 매각해 4,817억 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달서구 두류정수장을 신청사 예정지로 확정했지만,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